센강아래 Under P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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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스릴러 프랑스103분 |
출시일 | 2024.06.05. |
평점 | 3.89 |
넷플릭스에 새로운 영화 센강아래가 올라와서 시청해 보았습니다. 평점이 낮아서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일단 상어가 나오는 영화는 오랜만이라 시청했는데 중간중간 발암캐릭터가 나오지만 의외로 통쾌했던 영화였습니다.
줄거리
해양연구학자 겸 환경운동가인 소피아는 쓰레기섬에서 영상을 촬영하다가, 비콘을 단 청상아리 릴리트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릴리트는 2.5m에서 7m로 거대하게 변이 했지만, 소피아는 큰 위험이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샘플 채취를 명령했는데 릴리트는 팀원들을 공격해 소피아의 남편을 포함한 모두를 죽이고, 소피아도 부상을 입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집니다.
3년 후, 프랑스 파리에서 강 경찰로 일하는 아딜은 센강 바닥에서 포탄을 발견합니다. 한편,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소피아에게 미카가 찾아와, 3년 전 상어 릴리트가 현재 센강에 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미카는 릴리트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소피아는 이를 미친 짓이라며 거부합니다.
아딜은 소피아와 함께 상어를 찾으려 하지만, 미카가 탐지기능을 꺼버려 아딜의 팀원들이 위험한 상황을 겪고 이를 오해한 소피아와 아딜은 다툽니다.
다음날 아딜은 소피아에게 사과하고, 상어의 존재를 시장에게 알리지만, 시장은 이를 무시합니다. 미카는 릴리트를 유인해 증명하려고 사람들을 모으고, 소피아는 이를 막으려 하지만 미카는 고집을 부립니다. 결국 릴리트가 나타나 미카와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소피아와 아딜은 죽은 새끼 상어를 해부하며, 릴리트가 새로운 종의 시조임을 깨닫습니다
결국 시장은 철인 3종 경기를 강행합니다. 소피아와 아딜, 그의 팀원들은 릴리트를 비롯한 상어들을 폭발물로 제거하기로 하고 작전을 세웠지만 실패했고 릴리트는 살아남아 선수들을 공격합니다.
군대가 릴리트를 쏘면서 강바닥의 포탄이 연쇄 폭발해 센강 일대에 거대한 물난리가 발생합니다. 소피아와 아딜은 물에 잠긴 건물 위로 올라가고, 주변에 상어들이 배회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감상평
어느샌가 상어 릴리트를 응원하게 되는 영화. 마지막 10분 영상미가 좋아서 아무생각없이 보면 괜찮은 킬링타임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