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을타고 요즘 핫한 핸섬가이즈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개봉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제가 관람한 상영시간에 매진이었습니다. 핸섬가이즈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네요
핸섬가이즈의 제작비는 총 46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110만명 입니다. 현재 핸섬가이즈 누적관객수는 1,525,284명 (2024년 7월 20일 기준) 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고도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핸섬가이즈는 원래는 2021년 개봉이 목표였지만, 3년이나 미루어졌다. 크랭크 업 이후 보도되었던 초기 기사 등에는 2021년 개봉으로 소개된 내용이 있었습니다.
줄거리
미나와 그녀의 친구들은 시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상구와 그의 강아지 봉구를 만납니다. 상구의 험악한 외모에 놀란 미나는 오해를 하게 되고, 미나의 일행과 상구, 재필 사이에 오해와 다툼이 발생합니다. 이후 미나 일행은 별장으로 향하며 상구와 재필을 전과범이라며 뒷담화를 합니다. 도중에 검은 염소를 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들은 염소를 묻어주자는 미나의 제안을 무시합니다. 그들은 염소의 시체를 사진 찍어 SNS에 올리며 놀기 바쁩니다. 이 장면은 염소 울음소리와 함께 저택 지하실의 바닥에 무서운 염소 얼굴이 나타나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한편, 재필과 상구는 검은 염소의 시체를 발견하고 이를 치우려 합니다. 그들은 경찰의 오해를 받지만, 염소임을 확인하고 오해가 풀립니다. 경찰은 재필과 상구를 의심하지만, 이들은 깨끗한 시민임이 확인됩니다. 재필과 상구는 베이커리 저택을 보러 가며 그곳에 도착해 폐허 수준의 저택을 살피고 구매를 결정하는데.....
관람평
저는 핸섬가이즈가 재밌다는 후기만 알고 가서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아예 모른체로 관람했는데 그덕분에 영화를 정말 재밌게 기발하게 봤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오랫만에 원없이 웃다가 나왔습니다.
핸섬가이즈는 코믹영화이면서 오컬트와 함께 어우려져서 상영시간내내 정신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핸섬가이즈 원작
핸섬가이즈의 원작은 캐나다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 입니다.
남동협감독은 조감독으로 일하다 감독제안을 받고서 어떤 작품으로 데뷔할지 고민하다가 재밌게 봤던 원작을 떠올리고 판권을 구입해서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